온도(Ondo)가 앤트로픽(Anthropic)의 기업공개(IPO) 당일부터 토큰화된 앤트로픽 주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토큰은 주식 담보 노트(share-backed notes) 방식을 사용하며, 자격을 갖춘 비미국 투자자에게만 공개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이 전통적인 거래소에 상장되기도 전에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주요 AI 기업에 대한 노출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얻게 된다.
실제로 일어난 일
더디파이언트(The Defiant)에 따르면, 온도는 앤트로픽의 기업공개 당일 토큰화된 앤트로픽 주식을 출시할 계획이다. '온도 스톡스(Ondo Stocks)'로 불리는 이 상품은 합성 파생상품이 아닌 주식 담보 노트 방식을 사용한다. 보도에 따르면 자격은 비미국 투자자로 제한된다. 해당 매체는 이 방식이 기초 주식에 대한 어떠한 청구권도 부여하지 않고 가격 움직임만 추종하는, 이미 앤트로픽 밸류에이션을 대상으로 거래되고 있는 파생상품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보도에는 구체적인 IPO 일정, 가격 정보, 또는 예정된 공모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확보된 자료에는 온도나 앤트로픽 측 관계자의 실명 인용도 없었다.
배경
2025년 들어 토큰화된 주식 상품은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여러 플랫폼이 비상장 기업 및 상장 전 기업에 대한 온체인 접근을 모색해왔다. 온도는 실제 주식을 블록체인 토큰으로 감싸는 방식의 '엑스스톡스(xStocks)'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한편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이미 트레이더들이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도 앤트로픽의 밸류에이션에 베팅할 수 있었는데, 이는 공개 상장 이전부터 AI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를 반영한다. 더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온도가 계획 중인 주식 담보 노트는 순수한 가격 투기 상품에서 실제 주식 소유권과 연계된 상품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것이 당신에게 중요한 이유
투자자 입장에서 토큰화된 앤트로픽 주식은 전통적인 증권사 상장을 기다리지 않고도 주요 AI 기업에 더 일찍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주식 담보 노트는 파생상품과 다른 법적 권리를 수반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해당 노트가 실제로 어떤 권리를 부여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빌더들에게는 온도의 접근 방식이 다른 비상장 AI 기업들을 상장 전 토큰화하는 하나의 템플릿이 될 수 있다. 미국 투자자는 현재 자격 요건상 여전히 배제되는데, 이는 규제의 벽이 여전히 접근성을 좌우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기존 앤트로픽 연계 파생상품 보유자들은 이제 주식 담보 방식의 대안 상품과 경쟁하게 될 수도 있다.
더 큰 질문
만약 주식 담보 노트가 비상장 기업에 접근하는 표준적인 방식이 된다면, 전통적인 기업공개(IPO)는 어떻게 될까? 블록체인 기반 소유권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기업의 최초 상장일부터 실제 지분 청구권을 보유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이것이 접근성을 책임감 있게 넓히는 것일까, 아니면 아직 대규모로 검증되지 않은 법적 보호 장치를 둘러싼 새로운 위험을 만드는 것일까?
앞으로 주목할 점
앤트로픽의 IPO 날짜나 온도의 토큰화 주식 출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온도가 출시 시점, 자격 요건, 적용 관할권에 대해 발표하는 공식 입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앤트로픽이 자사의 상장 계획에 대해 내놓는 어떤 발언도 이 사안을 진전시킬 수 있다. 보너즈(Bonuz)는 토큰화된 주식 관련 동향을 계속해서 추적해 나갈 예정이다.
